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전국 총 4만 가구 및 1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방문 및 우편조사를 통해 실시한『2005년 장애인실태조사』결과, 2000년에 비해 장애인의 생활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으나, 비장애인에 비해서는 아직은 열악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전국 총 장애인 수는 215만 명으로, 인구 10,000명 중 459명이 장애인이며 장애 인구를 바탕으로 추정된 장애 출현율은 4.59%로 2000년의 3.1%보다 증가했지만 미국 19.3%, 일본 4.7%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애범주가 외국에 비해 협소하기 때문으로 복지부는 2007년 장애범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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