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무, 이젠 인터넷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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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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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지점을 찾지 않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네티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www.metrixcorp.com, 대표 조일상)의 웹접속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6개 은행의 인터넷 뱅킹서비스 이용자수가 1년 전에 비해 평균적으로 1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5년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서도 인터넷뱅킹 업무처리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30%대로 올라서면서 전통적인 창구텔러의 업무 비중을 넘어 섰다.

이 같은 인터넷뱅킹의 빠른 확산은 인터넷뱅킹이 다른 은행업무 채널보다 편리할 뿐 아니라 경제적이라는 데에 그 이유가 있다. 인터넷뱅킹으로 이체 등 은행 서비스 이용 시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하며, 전자통장 등 인터넷 전용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금리우대와 추가 수수료 인하 혜택을 주고 있는 것.

한편, 은행 별로는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이용자수가 최근 6주간 평균 425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농협과 우리은행이 각각 187만명, 168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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