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 연휴 ‘교통사고’ 지난해보다 2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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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이번 설 연휴기간(1.27~30)동안 보건복지부, 건교부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철저한 예방대책을 추진한 결과 짧은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큰 대형사고 없이 지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올 설 연휴기간동안 교통사고 1,021건, 화재 317건, 구조구급 7,763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하여 교통사고는 20%감소하고 화재는 3.9%, 구조·구급은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는 1,021건이 발생, 25명이 사망하고 1,241명이 부상하여 지난해 설 연휴기간(2.8~2.10)과 비교하여 발생건수는 20%, 사망자는 44%가 감소하였으나, 화재는 317건이 발생, 8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하였으며 재산피해는 1,237백만원이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하나 인명피해가 조금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조 및 구급건수는 총 7,763건에 8,072명을 구조·이송하여 작년 설 연휴기간 동안에 비하여 10.5%가 증가하였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각 부처별 연휴대비 주요 예방활동 상황으로 중앙 및 지자체에 총 8,651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근무책임자 직급상향 및 인력을 보강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인원 117,489명을 동원하여 터미널·공항 등 208개소에 연 인원 1,380명, 구급차 723대를 전진 배치해 구조구급 87건에 87명을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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