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정보 회사인 ㈜행복출발(www.vazl.com)이 재혼희망자 남녀 총 527명(남성 289명, 여성 238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이혼자들의 명절의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을 맞아 고향에 내려갈 계획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있다’(45.2%), ‘없다’(41.9%)로 비슷하게 조사되었지만, 고향에 내려갈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에는 남성이 170명(남성 설문 참가자의 59%), 여성 68명(여성 설문 참가자의 28%)으로 남녀간에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현재는 고향에 내려갈 계획이 없지만 만약 재혼을 한 상태라면 ‘고향에 내려갈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내려가겠다’(74.2%), ‘안 내려가겠다’(12.9%), ‘모르겠다’(12.9%)로 나타나 많은 이혼자들이 재혼하면 설 연휴에 귀향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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