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www.bien.co.kr)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566명(남녀 각 28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 후보의 인성, 성격을 파악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은 ‘교우관계를 본다’(28.9%)를, 여성은 ‘술버릇을 본다’(30.6%)를 각각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남성은 ‘술버릇’(18.6%)와 ‘식사습관’(16.5%), ‘씀씀이를 본다’(11.3%), ‘약속준수 여부를 본다’(10.3%) 등의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고, 여성은 1위의 ‘술버릇’ 외에 ‘식사습관’(25.0%)과 ‘교우관계’(19.4%), ‘공중질서 준수여부’(11.1%), ‘약속준수 여부’(8.3%) 등을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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