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의 10명중 8명은 가출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위원회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작년 10월과 11월중 전국의 중고교생 1만 3934명과 가출 또는 학교 부적응, 소년원 등 위기청소년 1389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기청소년의 80.1%가 가출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그냥 놀고 싶어서가 16.8%가 가장 많았고 이어 부모와 갈등(16.0%), 자유로운 생활(14.2%), 공부가 싫어서(12.4%), 친구 때문(7.2%), 호기심(6.5%), 가정형편(5.2%)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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