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1월5일부터 12일까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정규직 직장인 1,55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5.2%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연령과 성별로는 40대 남성직장인들의 고용불안감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40대 남성 직장인들 중 69.5%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힌 것.
뒤이어 30대 여성직장인(48.9%), 30대 남성직장인(40.2%), 20대 남성직장인(37.5%), 20대 여성직장인(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고용불안감이 94.5%로 나타나, 다른 업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그 다음으로 식품·음료업(81.6%), IT정보통신(61.2%), 유통·서비스업(39.7%)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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