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614명(남녀 각 307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배우자가 본인보다 열등하기를 희망하는 사항’으로는 남성이 ‘카리스마, 터프함’(28.1%)을, 그리고 여성은 ‘섬세함, 여성스러움’(40.0%)을 각각 첫손에 꼽았다.
이어 남성이 ‘출세욕’(19.3%)과 ‘지적인 면’(14.0%), ‘사회적 지위, 연봉’(9.5%), ‘논리적 사고’(8.8%) 등을 꼽았고, 여성은 ‘인상, 외모’(13.3%), ‘카리스마’(11.1%), ‘센스’(8.9%), ‘지적인 면’(6.7%) 등에서 자신이 배우자보다 우위이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