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 전경 /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A+ 등급을 받은 것은 처음으로, 수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신용평가에서 사업 역량과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았다.
두 평가기관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폭넓은 산업 경험과 계열사 외부 매출 확대, 낮은 차입 부담을 높은 등급의 근거로 제시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확보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군을 넓히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식품·유통·물류·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에서 축적한 AI 전환(AX) 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경쟁 우위 요인으로 평가했다.
NICE신용평가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계열 고객 매출 증가에 주목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2021~2025년 계열사 외 매출은 연평균 18.4% 늘어나 계열사 매출 증가율(5.9%)을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9.4%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계열사 외부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28.6%에서 2024년 32.2%, 2025년 33.2%로 높아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팩토리·물류, AI 데이터센터, 방송·미디어 분야의 AX 사업을 비롯해 CJ ONE과 모바일상품권 등 데이터·마케팅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재무구조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 신용평가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실질적으로 차입금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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