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클라우드 웹 CAD ARES Kudo / 자료=위즈코어
위즈코어가 AI와 자동화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설계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도면 설계·제조 AX 전문기업 위즈코어(대표 박승훈)는 독일 그래버트(Graebert)가 개발한 ‘ARES Kudo Professional’의 국내 공급을 확대하고, 오는 11월 한 달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ARES Kudo Professional은 웹용 CAD인 ‘ARES Kudo’와 모바일 CAD인 ‘ARES Touch’를 결합한 제품이다. 별도의 장소 제약 없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이용해 DWG 형식의 설계도면을 작성하거나 수정하고 공유할 수 있다. 오토캐드(AutoCAD) 도면과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설계사무실과 작업 현장 간 협업을 지원한다.
웹 환경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300여 개의 2차원 CAD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3차원 설계 파일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현장에서 도면을 검토하고 변경 사항을 즉시 반영할 수 있어 설계자와 현장 담당자, 고객 간 의사소통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모바일로 도면 확인 및 수정이 가능한 ARES Touch / 자료=위즈코어
올해 출시된 업데이트 버전에는 AI를 활용한 도면 편집과 문서 처리 기능이 추가됐다. 도면에 포함된 문장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거나 맞춤법을 수정하고, 설명문 작성과 내용 요약을 자동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외 거래처와의 설계 협업이나 관련 문서 작성에 필요한 작업을 줄일 수 있다.
텍스트 명령을 이용한 CAD 블록 생성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문이나 전기 콘센트, 가구 등 필요한 설계 요소를 문장으로 입력하면 AI가 해당 블록을 만들어준다. 생성한 블록은 수정하거나 다른 도면에 다시 활용할 수 있다.
AI 도우미인 ‘ARES AI Assist(A3)’는 사용자가 원하는 CAD 기능을 찾거나 명령어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설계 과정에서 필요한 계산과 단위 변환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 설계 업무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AREANOTE’ 기능은 도면에서 지정한 영역의 면적을 산출하고, 해당 위치에 색상과 설명을 표시한다. PDF 파일로 도면을 출력할 때는 용지 크기와 방향, 축척, 출력 범위를 조정할 수 있다. CTB·STB 출력 스타일을 적용해 기존 도면의 선 색상과 두께 설정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웹 버전에는 외부참조 관련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메뉴가 바뀌는 리본 인터페이스가 도입됐다. 파일과 폴더 관리 기능, 템플릿 미리보기 화면도 개선됐다. 원드라이브, 셰어포인트,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주요 클라우드 저장소와의 연결 안정성도 강화했다.
반복적인 설계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여러 도면 파일에 동일한 작업을 수행해야 할 경우 클라우드 서버에서 예약하거나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PC의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BIM과의 연계도 지원한다. Revit·IFC 형식의 BIM 모델을 활용해 DWG 평면도와 단면도, 입면도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원본 모델의 변경사항을 도면에 반영하는 작업도 가능하다.
위즈코어는 AI 기반 설계 지원과 클라우드 자동화 기능을 활용해 설계·제조 현장의 CAD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 도입 비용을 낮추기 위한 1+1 할인 프로모션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