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GISEC 2026’에 참가한 스패로우 전시부스 / 사진=스패로우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스패로우가 중동·아프리카 사이버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스패로우는 지난 16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GISEC 2026’에 참가해 소스코드 분석부터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관리까지 지원하는 SW 공급망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ISEC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사이버보안 전시회로, 두바이 엑스포 시티 내 두바이 전시센터에서 18일까지 진행된다. 스패로우는 현지 협력사 라스인포텍과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애플리케이션 보안 통합 솔루션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와 AI 생성 코드 보안 도구 ‘스패로우 MCP’를 소개했다.
행사 첫날부터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와 금융회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이 부스를 찾아 SW 공급망 보안과 AI 개발환경의 보안 강화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패로우는 AI 코딩 도구인 커서와 클로드 코드에 스패로우 MCP를 연동해 코드 생성 단계부터 취약점을 점검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스패로우 MCP는 자연어 명령을 통해 AI가 만들거나 수정한 코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코드에 포함된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사용된 오픈소스 구성요소의 취약점과 라이선스 정보도 제공한다. SBOM 생성 기능을 통해 개발 초기부터 공급망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패로우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난해 시작한 중동 보안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이번 행사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에서 검증된 스패로우의 기술력을 중동 시장에 선 뵌 중요한 자리”라며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SW 개발 전 과정의 보안 내재화가 전 세계 기업에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중동 보안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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