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데이터] 추석 차례상 다시 30만 원대…전통시장 1.2%·대형마트 1.6%↑](/data/photos/cdn/20260937/art_1788751130.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모두 상승했다. 지난해 30만 원 아래로 내려갔던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1년 만에 다시 30만 원대로 올라섰다.
7일 데이터뉴스가 전문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의 추석 차례상 물가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39만77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 1.2%(3500원), 1.6%(6350원) 상승했다.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2024년 30만2500원에서 지난해 29만9000원으로 30만 원 아래로 떨어졌지만, 올해 30만2500원으로 다시 30만 원대에 진입했다. 2년 전인 2024년과 같은 수준이다.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도 지난해 소폭 하락한 뒤 올해 반등했다. 2024년 39만4160원에서 지난해 39만1350원으로 낮아졌다가 올해 39만7700원으로 상승했다. 이는 2024년보다 3540원(0.9%) 높은 수준이다.
품목군별로 보면 전통시장에서는 수산물과 축산물 가격 상승이 전체 비용을 끌어올렸다. 수산물은 지난해 4만5000원에서 올해 4만8000원으로 6.7% 상승했다. 축산물도 8만9000원에서 9만500원으로 1.7% 올랐다.
반면 나물류는 1만95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5.1% 하락했고, 채소류는 1만600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폭염과 폭우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품목군별 가격 흐름은 엇갈렸다.
대형마트에서는 축산물 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축산물 비용은 지난해 10만9010원에서 올해 11만4380원으로 4.9% 상승했다. 수산물도 6만4660원에서 6만6260원으로 2.5% 올랐다. 반면 채소류와 과자류는 각각 4.4%, 1.6% 하락했다.
올해 대형마트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보다 9만5200원(31.5%) 많았다. 품목군별로는 나물류가 전통시장 1만8500원, 대형마트 4만1600원으로 2만3100원(124.9%) 차이를 보여 격차가 가장 컸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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