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데이터] 출산 중심 30대 후반으로…35세 이상 산모 37.3%](/data/photos/cdn/20260936/art_1788327983.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한 가운데 아이를 낳는 연령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이 33.8세까지 상승했고, 전체 출생아 10명 중 4명 가까이가 35세 이상 산모에게서 태어났다.
2일 데이터뉴스가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3.8세로 전년보다 0.2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32.2세)과 비교하면 10년 새 1.6세 높아졌다. 첫째아를 낳은 산모의 평균연령도 33.2세로 전년보다 0.1세 상승했다.
35세 이상 산모가 낳은 출생아 비중은 지난해 37.3%로 전년(35.9%)보다 1.4%p 상승했다. 2015년 23.9%와 비교하면 10년 만에 13.4%p 확대됐다.
특히 30대 후반에서 출생아 수와 출산율이 모두 크게 늘었다. 35~39세 산모가 낳은 출생아는 2024년 7만200명에서 지난해 7만8500명으로 830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 연령대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는 46.0명에서 52.1명으로 13.1% 증가해 연령대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출생아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여전히 30~34세였다. 이 연령대 출생아는 11만4200명에서 12만1100명으로 6900명 증가했고, 출산율도 70.4명에서 73.1명으로 높아졌다. 40~44세 출산율 역시 7.7명에서 8.5명으로 10.6% 상승하는 등 30대 이상에서 출산 증가세가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는 25만4300명으로 전년보다 1만6000명(6.7%) 증가했다. 합계출산율도 0.75명에서 0.80명으로 상승했다. 출생아 수와 출산율이 반등하는 가운데 출산 연령대는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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