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BI 변화 /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래미안(RAEMIAN)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체계(BIS·Brand Identity System)를 개편하고 새로운 슬로건과 BI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주거 공간에서 개인의 취향과 생활 방식, 경험을 중시하는 흐름을 반영해 ‘From Height to Depth(높이에서 깊이로)’를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슬로건은 ‘Deepen Your Life, RAEMIAN(깊이가 다른 삶, 래미안)’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Originality(고유성) ▲Dignity(품격) ▲Refinement(정제)를 브랜드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고유성은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품격은 공간에 머무르며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가치를 뜻한다. 정제는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완성도를 높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규 BI는 래미안을 상징하는 세 개의 수직선 형태를 유지하면서 공간감과 여백을 강조하는 형태로 재구성했다.
브랜드 색상도 기존 그린·그레이 계열에서 블랙·화이트로 변경했다. 워드마크는 영문과 한글, 한자 등 3종으로 개발했으며 기존보다 굵은 서체와 조정된 자간을 적용했다.
새 BI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에 처음 적용된다. 이후 입주하는 래미안 신규 단지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BI 개편과 함께 기존 주거 상품과 서비스도 지속 운영·개발할 계획이다. 입주민의 생활 방식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넥스트 홈(Next Home)’, 조경 브랜드 ‘네이처 갤러리(Nature Gallery)’, 입주민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Hestia)’ 등이 대상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지난 26년간 이어온 래미안 브랜드를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맞춰 재정비하는 과정”이라며 “상품과 서비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래미안 브랜드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개편된 BI와 브랜드 관련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