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K-DESIGN AWARD 2026’ 8관왕…조경분야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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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K-DESIGN AWARD 2026’ 8관왕…조경분야 최고상

▲디에이치 방배 「Blossom Garden」 /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K-DESIGN AWARD 2026’에서 조경 분야 최고상인 그랜드 프라이즈를 포함해 총 8개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K-DESIGN AWARD’는 독창성·심미성·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공간 디자인의 완성도와 차별성을 평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전 세계 36개국에서 2690개 작품이 출품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그랜드 프라이즈 1개 ▲골드 위너 1개 ▲위너 6개 등 총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국내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상작을 배출했다.

디에이치 방배의 정원 ‘Blossom Garden’은 출품작 상위 0.1%에 수여되는 그랜드 프라이즈를 받았다. 글로벌 아티스트 마크 포르네스(Marc Fornes)와 협업해 조성한 공간으로, 정원 중심에서 꽃잎이 피어나듯 동심원을 그리며 확장되는 형태로 설계됐다.

디에이치 방배에서는 ‘Blossom Garden’을 비롯해 정원 ‘Garden Whispers’와 놀이터 ‘Blooming Garden’, ‘Among the Clouds’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Garden Whispers’는 2025년 영국왕립원예협회(RHS) 플라워쇼 쇼가든 부문에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도 수상했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에서는 ‘빛’을 주제로 디자인한 티하우스 연작 ‘LUNESIA’와 ‘LUANELLE’가 각각 골드 위너와 위너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창원더퍼스트의 놀이터 ‘GUITAR RHYTHM ROAD’와 현대건설이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과 공동 주최하는 참여형 공공예술 프로젝트 ‘S.H.A.A’도 위너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술 작품과 공간 구성을 주거 공간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