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기업대출 비중 17%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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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기업대출 비중 17%까지 확대

▲케이뱅크 본사 /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늘리고 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공급액이 올해 6월말 기준 5조19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대출 공급액은 1조520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공급액의 약 82%를 채웠다.

개인사업자 대출의 포트폴리오도 안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부담대 대출과 보증서대출 취급이 늘면서 개인사업자 여신 잔액 기준 보증·담보대출 비중이 올 6월 말 45% 수준까지 확대됐다.

이 같은 개인사업자 금융 성장에 힘입어 케이뱅크의 전체 원화대출금 잔액 중 기업대출 비중은 2024년말 7%에서 올해 6월말 17%로 확대됐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보증서대출의 취급 한도와 부동산담보대출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오는 14일부터 보증서대출의 건당 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으로 상향한다.

올해 3분기 중에는 부동산담보대출의 취급 물건과 대출 용도도 확대한다.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상가까지 담보 대상을 넓힌다. 지원 범위도 시설자금까지 확대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중소법인 대상 대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na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