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이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혁신 전시회에서 AI 운영 플랫폼과 문서 자동화 기술을 공개하며 산업 현장의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AI, 데이터, 로봇, 스마트팩토리,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행사에서 2개 전시관에 각각 부스를 마련하고 AI 운영 플랫폼과 무역문서 자동화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AI·빅데이터쇼에서는 MLOps 기반 AI 운영 플랫폼 ‘WiseAIOps’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 솔루션은 AI 모델 구축 이후 배포, 운영, 성능 분석, 모니터링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운영 중인 AI 모델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성능 저하 여부를 확인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디지털 유통·물류 대전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무역문서 자동화 서비스 ‘iDocu’를 공개한다. iDocu는 선하증권, 항공화물운송장, 상업송장, 포장명세서 등 다양한 무역 관련 서류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 인식, 추출하는 서비스다.
PDF는 물론 이미지 파일 형태의 문서도 처리할 수 있으며, 추출된 데이터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계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문서 확인과 데이터 입력 과정을 줄이고 업무 정확성과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iDocu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위세아이텍은 실제 무역·물류 현장에서 이뤄지는 문서 검토와 정보 입력 과정을 중심으로 시연해 자동화 효과를 보여줄 계획이다. 회사는 포워더와 물류기업,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업무 효율 향상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지수 위세아이텍 연구소장은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단순히 모델을 개발하는 단계를 넘어 운영 안정성과 업무 연계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AI 기술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 개선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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