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26일 서울 중국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NHN클라우드
“AI 경쟁의 중심이 모델에서 인프라로 바뀌고 있습니다. NHN클라우드는 국내에 GPU를 제대로 다뤄본 사업자가 없던 7년 전 GPU 서비스를 시작해 15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습니다. 대한민국 AI G3 도약을 최선두에서 견인하는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이 될 것입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규모 AI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차세대 AI 풀스택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NHN클라우드는 국내 AI 인프라 영역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국내 최초 GPU 전용 데이터센터인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GPU 서비스 운영 경험을 확보했다. 2025년에는 정부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강화(GPU 임차 지원) 사업에서 최다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 엔비디아 B200 GPU 7656장을 구축해 지난 3월 말부터 가동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4080장)의 단일 GPU 클러스터링을 구현했다. 또 B200 GPU 최초로 100% 수랭식 냉각을 구현했다. 100% 수랭식 GPU 냉각 시스템을 통해 공랭식 대비 GPU 연간 장애율을 3배 줄이고, 무고장 시간을 2.6배 늘려 인프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차별화된 AI 인프라 경험을 보유한 NHN클라우드는 이날 AI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차세대 AI 풀스택 브랜드 ‘NHN 팩토리X(FactoryX)’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NHN클라우드 김태형 CTO, 김동훈 대표, 강민수 CIO, 안성민 NHN엔터프라이즈 대표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NHN클라우드
팩토리X는 대규모 AI를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하는 ‘팩토리(Factory)’와 NHN클라우드의 경험(eXperience), 고객의 AX 여정을 뜻하는 ‘X’를 결합했다.
팩토리X는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의 3대 레이어(Layer)로 구성됐다. 기업들의 AI 프로젝트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해 GPU 확보부터 효율적 운영, 에이전트 구동까지 3단계 통합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김동훈 대표는 “NHN클라우드의 사업은 기존 클라우드 사업과 팩토리X를 두 축으로 할 것”이라며 “AI 매출 비중은 지난해 13%에서 올해 38%에 이어 2027년 50%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지난해 4분기 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말 연간 흑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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