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올해 1분기 매출 6714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 당기순이익 3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0%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게임 사업은 127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PC 온라인 게임(480억 원)과 모바일 게임(798억 원) 매출이 각각 5.9%, 7.4% 증가했다.
PC 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 규제 환경 변화로 결제 유저 1인당 평균 매출이 상승했다. 모바일 게임은 한게임 로얄홀덤 오프라인 토너먼트 HPT 호조가 지속됐고, 라인디즈니츠무츠무 ‘명탐정 코난’ IP 콜라보가 호조를 보였다.
결제 매출은 35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NHN 페이코는 B2B 기업복지솔루션의 1분기 거래규모가 33% 성장했다. NHN KCP는 국내 대형 가맹점 신규 유입, 해외 가맹점 거래금액 증가로 1분기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4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해외 가맹점 거래비중은 18.3%로, 5.1%p 상승했다.
기술 매출은 12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 증가했다. NHN클라우드 매출은 20.2% 성장했고, 일본 기술법인 NHN테코러스도 18.4% 늘었다.
정우진 NHN 대표는 “1분기에도 주요 핵심사업이 고루 성장하며 외형 확장을 이어갔다”며 “AI GPU 사업 본격화를 위한 선제적 인프라 투자비용이 일부 반영되며 1분기 수익성에 일시적으로 부담이 됐지만,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대규모 GPU 사업 수주가 잇따라 올해 기술사업에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은 12일부터 167억 원어치 자기주식을 매입한다. 매입한 주식은 취득 완료 직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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