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성교육협회, 서울시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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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성교육협회, 서울시교육청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사진=한국인성교육협회


한국인성교육협회는 2026년 상반기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교원 대상 인성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생활지도와 관계 지도에 대한 교사 부담이 커지면서, 수업과 학급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연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은 교육청이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교원 연수 운영을 맡기는 제도다. 한국인성교육협회는 이번 지정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학교 현장 중심 인성교육 운영 경험과 교육 콘텐츠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연수는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현장맞춤형 인성교육 지도법’을 주제로 구성됐다.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교원 직무연수 1학점이 인정된다.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 트렌드 ▲사회정서 기반 지도법 ▲디지털·AI 윤리 교육 ▲학교폭력 예방 ▲범교과 수업 설계 ▲진로 인성교육 ▲독서 기반 인성교육 ▲현장 사례 분석 등이다.

한국인성교육협회는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디지털 윤리, 진로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과정에도 실제 수업 사례와 운영 경험이 반영돼 교사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수는 6월 13일, 20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전국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3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교사의 인성교육 역량을 지식 전달 수준을 넘어 실제 적용 가능한 역량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의 인지·정서·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지도 방식과 공동체 가치 기반 교육, 디지털 환경에서의 윤리 판단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참가 신청은 4월 중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 특수분야연수 홍보 게시판과 한국인성교육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인성교육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가 자신의 교육 철학을 정립하고,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인성교육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인성교육 시행계획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