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슬로건인 '나눌수록 커진다(Give to Gain)'를 의미하는 포즈를 취한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경제·문화·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75년 유엔(UN)이 3월 8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에 맞춰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에 나섰다.
먼저 올해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슬로건인 ‘나눌수록 커진다(Give to Gain)’를 실천하기 위한 ‘공식 포즈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슬로건은 서로 돕고 나눌수록 더 큰 힘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챌린지를 진행하며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나눔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
회사 측은 참여 인원 수에 맞춰 지역사회 여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여성 청소년 단기 쉼터와 미혼모 지원 시설 등에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사내 복지동 ‘바이오플라자’에서 ‘성장 경험 공유 캠페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으로 승진한 안소연 상무를 비롯한 여성 리더들의 인터뷰가 소개됐다. 인터뷰에는 업무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과 일·가정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이를 접한 임직원들도 자신의 성장 경험과 동료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내 양성평등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 관리자 리더십 교육과 멘토링·코칭 프로그램, 사내외 전문가 패널 토의 등 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여성 복지 제도도 폭넓게 마련했다. 사내 어린이집 운영을 비롯해 ▲육아휴직 기간 확대(2년) ▲임신 휴직 지원(1년)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축기와 리클라이너 체어 등을 갖춘 모성보호실 운영 등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여성 인재 비율은 44%로,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평균 대비 1.7배, 제조업 평균 대비 1.6배 높은 수준이다. 여성 임원 비율은 18%, 여성 중간관리자 비율은 31%로 각각 국내 상위 500대 기업 평균보다 2.1배, 1.7배 높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은 “양성평등과 다양성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용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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