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2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433억 원, 영업이익 1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8.8% 늘었고, 영업이익은 163.8% 수직 상승했다.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은 1182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8%, 72.3% 상승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수치상의 외형 확대를 넘어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모-자회사를 아우르는 기술 초격차 구현이 증명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가 비즈니스 화두로 본격 등장하기 전인 2015년부터 AI 원천기술 내재화에 선제 집중했다. 또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네트워크·웹 보안 역량을 보유한 자회사 파이오링크와의 기술 생태계 구축을 통해 클라우드 비즈니스 영향력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시장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원천기술과 확장형 기술 생태계를 앞세워 보안 시장의 지형도를 재편하는 파괴적 혁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보안의 전략적 파트너로 재정의하는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 핵심 요소 강화에 속도를 붙이며, 국가 망 보안체계(N2SF)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AI 전환(AX)을 포괄하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해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원년이며,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의 비약적인 성장은 우리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파이오링크와의 전략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단순 보안 기업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AI 테크 기업으로 재평가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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