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쉬었음 인구 40만 명 육박

전년 동월 대비 2.1% 늘며 2030 쉬었음 인구 증가세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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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쉬었음 인구가 1년 새 2.1% 증가했다. 2030세대 중 유일한 증가세다.

15일 데이터뉴스가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 12월 264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252만4000명) 대비 4.9% 증가했다.

쉬었음 인구란 국가데이터처가 시행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사용하는 분류로, 15세 이상 인구 중 지난 일주일 간 특정 사유 없이 일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일을 할 능력은 있지만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실업자와 구분된다.

60세 이상 중심으로 쉬었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의 쉬었음 인구도 70만 명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20대의 쉬었음 인구가 39만4000명으로 40만 명에 육박했다. 전년 동월(38만6000명) 대비 2.1%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같은 기간 15~19세, 30~39세의 쉬었음 인구는 2만6000명, 32만2000명에서 1만7000명, 31만6000명으로 34.6%, 1.9%씩 줄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