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드로잉 전문 타블렛 브랜드 ‘엑스피펜(XPPen)’은 국내 유명 만화 학원 ‘애니포스(aniforce)’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엑스피펜 제품을 애니포스 아카데미에 전격 전략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애니포스 아카데미는 웹툰, 만화,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드로잉과 관련된 컨텐츠 교육 기관이다. 대학교수준의 만족스러운 커리큘럼로 국내에서 유명하다. 이번 MOU 계약 체결로 애니포스를 다니는 학생들은 학원에서 엑스피펜 최고 사양의 액정 타블렛 Artist Pro 24(2세대) 4K/165Hz, Artist Pro 22(2세대) 등을 사용해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엑스피펜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전세계 시장에 드로잉 타블렛을 공급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국내 유명 아카데미가 우리 제품을 선택한 것도 우리가 보유한 다양한 원천기술과 특허,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사양과 품질 덕분인 듯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6년에 더욱 강화된 최첨단 사양의 신제품을 잇따라 런칭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피펜(XPPen)은 입문용 3만 원대 소형 펜 타블렛부터 170만 원대 24인치 고사양 액정 타블렛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 가격 및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판매하는 글로벌 디지털 드로잉 타블렛 전문 브랜드다. 또한 올해에는 태블릿 시장에 진입해 드로잉 전용 및 독서-필기 전용 태블렛까지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총 9개의 공식 판매처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품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엑스피펜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공식 SNS 계정 혹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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