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엑스코 ‘FIX 2025’ 현장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직원이 부스를 찾은 대구시 고위관계자들에게 ‘Megazone AIR Studio’를 설명하고 있다. / 사진=메가존클라우드
AI·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는 지난 2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AI·클라우드 기반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은 전통적으로 로봇, 자동차 부품, 전자, 소재 산업 등 제조업 기반이 강한 곳으로, 최근에는 AI와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산업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FIX 2025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지역 산업의 AI 전환 전략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자사 기술과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메가존 AIR 스튜디오(Megazone AIR Studio)’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반 챗봇, 문서 자동화, 검색 기반 질의응답(RAG), AI 에이전트 등 주요 기능에 대한 시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AI 도입 방안과 운영 효율화 전략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메가존클라우드 부스를 방문한 배진영 JY 사원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AI 솔루션을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메가존 AIR 스튜디오를 통해 AI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 사용자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AI 기능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도형 메가존클라우드 이머징 비즈니스 유닛장은 “이번 FIX 2025를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의 ICT, 로봇, 스타트업 기업들과 직접 만나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기술 컨설팅, 운영·유지보수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고,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AWS 리프트 프로그램(AWS Lift Program)도 소개돼 클라우드 도입 초기의 비용과 기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을 받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