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다올티에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팀 김재균 부장, 문성호 차장, 전무용 전무, 피현웅 사원 / 사진=다올티에스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10월 1일부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급성장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AI 활용을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 아키텍처(AI Native Cloud)를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또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다올티에스는 전담 조직을 통해 데이터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전환, AIOps·DevOps 연계를 아우르는 AI 레디 클라우드 플랫폼(Ready Cloud Platform)을 컨설팅부터 구축·최적화까지 통합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은 물론, 자사 올인원 AI 플랫폼 ‘다올 퓨전’의 서비스 편의성, 운영 안정성, 확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설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팀은 ▲컨테이너 기반 AI 레디 클라우드 전환 사업 확대 ▲기술 기반의 ISV 협업 강화 ▲AI·클라우드 네이티브 파트너 육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으며, 향후 3년 내 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팀은 풍부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갖춘 컨설팅 및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출범했다. 다올티에스 엔지니어팀, 보안·AI 사업팀과의 협업을 통해 아키텍처 설계·엔지니어링, 기술 영업·구축, 클라우드 운영·개발 등 전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다올티에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팀을 중심으로 기존 인프라 사업부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AI 및 보안 솔루션과 결합한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단순한 인프라 혁신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AI 혁신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최적의 클라우드 경험과 AI 레디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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