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원종홍)는 산업자재 유통 서비스 기업 아이마켓코리아(IMK)에 그룹웨어 ‘하이웍스’를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급에는 계열사 간 협업을 획기적으로 지원하는 ‘그룹사’ 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IMK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비아는 IMK 내 다양한 계열사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하이웍스에 그룹사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각기 다른 계열사 간에서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이웍스의 그룹사 기능은 여러 계열사 오피스를 연동해 전자결재, 게시판, 메신저, 인사 정보 등 주요 서비스의 협업을 지원한다. 각 오피스별로 협업 대상과 사용 여부를 개별 설정할 수 있어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그룹사 간 결재, 정보 공유, 커뮤니케이션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이어지며, 그룹사 단위의 통합 조직도를 제공해 여러 오피스에 분산된 인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여러 오피스에 소속된 겸직자는 간편한 계정 전환 기능으로 각 직책에 맞는 업무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정환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사는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계열사가 늘어날수록 유기적인 협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며 “하이웍스의 그룹사 기능은 IMK와 같이 복수의 계열사를 운영하는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MK 관계자는 “기존에는 계열사 간 협업에 불편함이 많았지만, 하이웍스 도입으로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하이웍스를 통해 전 계열사 간 소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비아가 제공하는 하이웍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그룹웨어, 회계, 근무관리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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