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대표 박경희)는 오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7회 AI정부 혁신 콘퍼런스’에 참가해 공공 부문의 인공지능(AI) 행정 혁신을 위한 데이터 기술 전략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I정부 혁신 콘퍼런스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이 참여해 디지털 정부 혁신의 과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행사에서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DBMS 구축전략’을 주제로 생성형 AI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 플랫폼과 DBMS 기술 방향을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벡터(Vector DB)를 활용한 AI 서비스 사례와 관계형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RDBMS)과의 비교 ▲AI 서비스에 적합한 데이터 플랫폼 구성 요소 및 DBMS 고려사항 ▲기술 스택 내 DBMS의 역할과 구현방안 등을 중심으로, 공공 AI 서비스의 기술 실현 가능성과 데이터 인프라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추진 중인 범정부 클라우드 전환 및 AI 행정서비스 확대 흐름에 맞춰 DBMS 국산화, AI·클라우드 연계 최적화, 대규모 이기종 시스템 통합 역량 등 민간이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 데이터 기술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새 정부가 AI와 디지털 행정 혁신을 핵심 국정 과제로 추진하는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발맞춰 공공기관이 AI 도입 과정에서 직면하는 데이터 관리 및 신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 기술 대안을 제시하며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세션을 맡은 김만호 티맥스티베로 컨설팅본부 전무는 “공공 데이터는 AI 정부의 출발점이며, AI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무엇보다 신뢰성 높은 데이터 관리가 필수”라며, “당사의 국산 데이터 기술을 토대로, 정부가 K-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디지털 혁신과 국민 중심 AI 서비스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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