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195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4% 상승했다.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23억 원, 영업이익은 3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억 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8000만 원 감소했다.
안랩은 올해 상반기에는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등 모든 부문에서 전년 대비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특히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 등 클라우드 제품군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보안 합작법인 ‘라킨(Rakeen)’을 포함한 해외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