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철도역 가운데 서울역이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가장 붐빈 구간은 서울↔부산 노선으로 집계됐다.
2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한 역은 서울역으로, 총 11만8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동대구역 5만2000명, 대전역 5만1000명, 부산역 4만8000명, 용산역 4만1000명, 광명역 3만4000명, 수원역 3만3000명 순이었다. 이 외에도 오송역(2만7000명), 천안아산역(2만5000명), 영등포역(2만 명)이 상위 10개 역에 포함됐다.
노선별로는 서울↔부산 구간이 상반기 369만 명으로 가장 많이 이용됐고, 서울↔대전 구간이 256만 명으로 뒤를 이었다.
승객이 가장 많은 날은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시작된 5월 3일 54만 명, 5월 4일 53만 명이 이용해 가장 많았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