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와 이동식 TV를 하나로”

무선 셋톱박스와 이동식 TV를 하나로 결합한 ‘B tv 무빙’, IPTV 무선 시청 환경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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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와 이동식 TV를 하나로

▲SK브로드밴드 모델이 B tv 무선 셋톱박스와 이동식 TV를 결합한 ‘B tv 무빙’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B tv 무선 셋톱박스와 이동식 TV를 결합해 하나의 세트처럼 이용할 수 있는 ‘B tv 무빙’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집안 내 TV 활용 트렌드가 거실뿐 아니라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산하면서 이동식 TV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동식 TV는 콘텐츠 시청은 물론 업무, 게임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와이파이 기반 무선 셋톱박스 Smart 3 mini를 이동식 TV에 연결해 집안 어디서든 B tv를 큰 화면으로 이동하며 시청할 수 있는 B tv 무빙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B tv 무빙은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동시에 가입하거나 B tv를 추가로 가입할 경우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소정의 고객부담금을 내고 신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무빙 가입 시 사은품으로 삼성전자가 이달 초 새롭게 선보인 ‘무빙스타일 M7 라이트’를 제공한다. 손바닥 크기보다 작은 무선 셋톱박스의 전원을 무빙스타일 후면에 직접 연결해 하나의 제품처럼 B tv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게 편의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이번 B tv 무빙 셋톱박스 Smart 3 mini에는 B tv의 콘텐츠를 대화로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AI 에이전트 에이닷을 탑재했으며 C타입 충전식 리모컨도 제공한다.

B tv 무빙 설치 시 SK브로드밴드 서비스매니저가 직접 집안 와이파이 환경을 체크하고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해준다. 또 B tv 무빙 고객에게는 삼성전자의 무상수리 서비스를 기존 1년에서 2년 더 연장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