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한강버스 선착장 너구리 라면가게 / 사진=농심
농심은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잠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오는 9월 정식 운항에 앞서 시범운영 중이다.
내부는 지난 3월 출간된 동화책 ‘너구리 라면가게’에 묘사된 공간을 테마로, 너구리 캐릭터 포토존과 대형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 농심 K라면 상징 연출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농심은 한강버스 선착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통해 수상 대중교통 이용객과 한강공원을 찾은 관광객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강이라는 도심 속 특별한 공간에서 K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마련했다”라며, “한강버스를 찾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K라면의 대표인 농심을 알리는 접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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