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올해까지 134개 KB작은도서관 짓는다

올해 울진군, 포천시 포함 9곳에 친환경 원목 활용한 KB작은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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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구긴은행, 울진군·포천시에 KB작은도서관 확대 조성…총 134곳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올해까지 134개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독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울진군, 16일 포천시와 ‘KB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울진군과 포천시를 포함해 올해 9곳에 친환경 원목을 활용한 KB작은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KB작은도서관은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 2030’의 일환으로, 일상 생활 속 독서 문화 확대와 문화 인프라가 필요한 지역 사회에 도서관을 건립해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각지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KB작은도서관 125곳을 조성했으며, 이 중 36곳은 군부대 안에 건립해 도서관과 거리가 멀었던 군 장병과 관사 가족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은 신규 도서관 조성 이외에도 기존에 건립된 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과 찾아가는 책버스, 전자도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양질의 독서 인프라를 제공해 독서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희망이 가득찬 미래를 그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