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코어-소프트힐스, 디지털 트윈 사업 협력

CCTV 보안 시스템에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결합…지능화된 보안 솔루션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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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코어-소프트힐스, 디지털 트윈 사업 협력

▲김우성 아이티센코어 대표(왼쪽)와 박진표 소프트힐스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아이티센코어


IT서비스 기업 아이티센코어(대표 김우성)는 3D 시각화 기술 전문기업 소프트힐스(대표 박진표)와 디지털 트윈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티센코어(구 굿센)는 산업 특화 전사적자원관리(ERP)와 내부회계관리 등 ESG 경영 플랫폼, ITO 서비스, CCTV 보안 통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건설 ERP 시장 점유율 국내 1위, 내부회계 솔루션 분야 국내 공급 1위로 자리 잡았으며, 2024년 과천 신사옥 이전과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힐스는 2013년 설립된 3D 시각화 기술 전문기업으로, 3차원 도면 정보 경량화 및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 대용량 3차원 데이터 시각화 엔진인 ‘VIZCore3D’를 개발했고,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설계 리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제품을 출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 및 구축 ▲첨단 기술 적용 및 공동 연구개발 ▲디지털 트윈 시장 공동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티센코어는 주력 사업인 CCTV 보안 시스템을 AI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주요 국가 기관과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 인프라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구축과 더불어 제조 산업의 생산 공정 최적화, 품질 관리, 예측 정비 등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