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인건비 부담이 커져 ‘나 홀로 사장님’이 늘고 있다. 개인사업장 10곳 중 6곳은 직원 1명만 고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데이터뉴스가 AI 세금신고 앱 SSEM(쎔)에서 발표한 인건비 신고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사업장당 평균 고용인원은 1.8명으로 나타났다.
사업장별 고용인원 분포를 살펴보면 ▲1인 60.6% ▲2인 18.7% ▲3인 9.3% ▲4인 4.4% ▲5인 이상 7.0%였다.
또 사업장 1곳당 지출하는 인건비 평균 금액은 263만 9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장당 인건비 지출은 100만 원 미만(29.1%)이 가장 많았으며, 100만~200만 원(25.6%)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 19.5%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이하 8.7% ▲4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 4.9% ▲500만 원 이상 700만 원 이하 5.4% ▲7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3.4% ▲1000만 원 이상 3.4%로 나왔다.
SSEM은 인건비 신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세금 신고 플랫폼이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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