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서비스, ‘유니포스트’ 도입해 근로계약 업무 혁신

비효율적 업무시간 대폭 줄고 업무 효율 향상…인사 담당자, 근로자 만족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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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서비스, ‘유니포스트’ 도입으로 디지털 근로계약 혁신
한국남부발전 자회사 코스포서비스가 유니포스트의 ‘근로계약 서비스’를 도입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니포스트에 따르면, 코스포서비스는 기존 근로계약 업무의 한계와 변화의 필요성으로 인해 유니포스트 근로계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유니포스트를 도입하기 전 코스포서비스는 모든 근로계약을 서면으로 진행했다. 전국에 분포된 사업소의 특성상 원본 서류를 주고받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고, 계약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담당자가 같은 작업을 반복 수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직군과 근무 형태에 따라 계약서 양식과 근무시간이 달라 계약서를 분류, 관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연초나 대규모 입사 시즌에는 업무 부담이 가중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스포서비스는 전자근로계약 도입을 적극 검토했다. 구체적으로 ▲실무자가 업무 수행 시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편한지 ▲업체의 신뢰성이 확보됐는지 ▲기업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지를 검토했고, 이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유니포스트를 전자근로계약 업체로 선정했다. 무엇보다 시험 테스트를 한 결과, 유니포스트가 간단하고 편리했다고 한다.

코스포서비스는 유니포스트 도입 후 근로계약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근로계약 한 건당 소요되는 절차와 시간이 줄어 실무 부담이 감소했고 ▲연초 모든 직원의 근로계약서를 변경할 때도 서면 방식보다 훨씬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대량 작업이 가능해졌으며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업무시간이 줄어 인사 담당자와 근로자의 실질적인 만족도가 높아졌다.

코스포서비스 관계자는 “유니포스트 도입으로 비효율적인 업무시간이 대폭 줄었고, 업무 효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