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 통합 플랫폼 기업 비큐AI가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USECASE 기업·서비스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대표 AI 기업/서비스를 담은 ‘AI USECASE‘를 발간하며, 과기부와 함께 설문 및 직접조사, 자문을 거쳐 선정한 총 52개 기업을 발표하였다.
AI USECASE에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혁신 및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K-AI Power’를 선보이기 위해 선정한 국내 대표 AI 기업·서비스를 담아 소개하고 있으며,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따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에 뒤따르는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격차 해소, 불평등 감소 등의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해 각 기업이 노력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AI 기업으로 선정된 비큐AI는 생성형AI의 학습 및 실시간 서비스 고도화에 최적화된 솔루션인 ‘RDPLINE(Real-time Data Pipeline)’을 보유하여 삼성, LG, KT, SKT 등 국내 주요 기업에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RDPLINE’은 비큐AI가 20여 년 동안 뉴스 컨텐츠를 빅데이터화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방대한 고품질 데이터셋과 실시간 뉴스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게 큰 특징이다.
비큐AI 관계자는 “AI기본법 제정에 따라 AI저작권법 개정 및 학습 데이터 관련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데이터셋을 합법적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공급 사업으로 본격적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AI 데이터 및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써, 다양한 사회적 계층이 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하여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AI 대표기업으로는 마음AI, 셀바스AI,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등이 선정되었으며, ‘AI USECASE’ 사례집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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