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 레인보우브레인과 협력…AI 시장 공동 개척

RAG·sLLM 시장 공동 개척…인프라 솔루션과 SW 기술력 결합해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25.01.06 08:54:03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왼쪽)와 박현호 레인보우브레인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다올티에스

델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인 IT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는 인공지능(AI) 및 업무자동화 분야 솔루션 개발·구축 전문기업 레인보우브레인(대표 박현호)과 전략적 제휴관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검색증강생성(RAG)과 소형언어모델(sLLM)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고 확대키로 했다.

레인보우브레인은 RPA와 sLLM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내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고 다올티에스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막강한 AI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두 회사는 이번 제휴가 AI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다올티에스는 델의 AI 인프라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레인보우브레인은 RAG 및 sLLM 기술 역량과 전문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기업들이 거대언어모델을 적용한 생성형 AI 시스템 구축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 다올티에스는 국내의 우수한 AI 솔루션 파트너들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AI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레인보우브레인과의 제휴로 RAG 및 sLLM 분야로 사업영역을 더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현호 레인보우브레인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고객사들에게 빠른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RAG 기반 sLL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AI 인프라를 갖춘 다올티에스와의 협업으로 기업 맞춤형 sLLM을 발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