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등학생 위한 ‘포차코 키즈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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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등학생 위한 ‘포차코 키즈폰’ 출시

▲모델이 KT가 출시한 포차코 키즈폰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KT


KT(대표 김영섭)가 산리오 인기 캐릭터 ‘포차코’ 테마를 적용한 스마트폰 ‘포차코 키즈폰’을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사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부터는 포차코 키즈폰을 전국 KT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산리오는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등 ‘산리오캐릭터즈’를 보유한 회사다.

포차코 키즈폰을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A16 LTE 단말과 포차코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그립톡, 액정 보호 필름이 제공된다. 이 단말은 초등학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IP54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색상은 라이트그린 한 가지로 출시 됐으며, 가격은 34만9800원(VAT 포함)이다.

포차코 키즈폰에는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 ‘퍼핀(Firfin)’이 탑재됐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키즈폰을 주로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10만 원(스페셜)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자녀가 주니어 전용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