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HCL소프트웨어와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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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HCL소프트웨어와 총판 계약 체결
코오롱베니트는 인도 IT기업 HCL테크 산하 HCL소프트웨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HCL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며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HCL소프트웨어는 AI·자동화, 데이터 관리, 디지털 혁신 및 보안 분야에서 75개 이상의 솔루션을 전 세계 130개국 2만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미노, 빅픽스, 앱스캔은 HCL소프트웨어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핵심 제품군이다. 
 
국내에서 다양한 글로벌 벤더 총판으로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코오롱베니트는 이러한 제품들에 대한 사업 역량도 확보하고 있어 이번 HCL소프트웨어와의 계약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베니트는 HCL소프트웨어의 ▲도미노(그룹웨어 및 협업 플랫폼) ▲빅픽스(IT 자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앱스캔(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석 도구) 등 AI·DX 및 보안 솔루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파트너 발굴, 전문 파트너 육성 정책 수립, 영업·마케팅 지원, 제품별 핵심 파트너 지정 및 확대 등 체계적인 파트너 관리 전략을 통해 사업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

IT 총판 및 유통 사업을 이끄는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HCL소프트웨어의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플랫폼, 데이터 관리, 보안, 데브옵스(DevOps) 등 글로벌 최고 수준 다양한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DX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