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오른쪽)이 지난 19일 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SW 아너스 어워드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는 ‘제4회 SW 아너스 어워드’ 수상자로 김범수 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범수 전 회장은 대한민국 전산 1세대로, 1970~1980년대 전산시스템 구축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LG-EDS시스템(현 LG CNS) 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IT서비스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고, 1999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제7대 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SW 아너스 어워드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소프트웨어 기업인들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앞서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 남석우 인젠트 회장,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가 수상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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