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DX 위한 데이터 활용 가이드 제시

‘DCX Nexus’ 세미나 개최…실무 전문가 강연, 심층 리포트로 데이터 활용 인사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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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전략 제시 ‘DCX Nexus’ 세미나 개최

▲정민정 메가존클라우드 컨설턴트가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빌딩에서 열린 ‘DCX Nexus’ 세미나에서 ‘CRM 데이터에서 액션으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빌딩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DCX(Digital Customer Experience) Nexus’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효과적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가이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임원, 전략기획 담당자, 마케팅 실무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및 데이터 활용 방안과 함께 실무자들이 직면하게 되는 현실적 과제에 대해 실행 가능한 해법들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HubSpot’,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서비스 ‘BigQuery’, 데이터 통합 자동화 솔루션 ‘TROCCO’ 등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파이프라인 구축 방법까지 실무에 기반한 구체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와 성공 전략이 공유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메가존클라우드 CRM 비즈니스 센터 김완규 그룹장은 ‘비즈니스의 빈틈을 채우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메가존클라우드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방안을 소개했다. 

김 그룹장은 국내 대형 통신사와 종합병원 등 주요 고객사에 대한 성공적 디지털 전환 지원 사례 소개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현황 분석과 문제점 식별부터 최적화된 IT 솔루션 탐색과 시스템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그로스 센터 정민정 컨설턴트는 ‘CRM 데이터에서 액션으로’를 주제로 통합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영업 기회 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정 컨설턴트는 고객 여정 데이터를 활용해 영업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을 강조하며, HubSpot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맞춤 리스트를 생성함으로써 영업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광고 캠페인을 최적화해 전환율을 높인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메가존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테크 센터 최재은 그룹장은 ‘데이터로 준비하는 미래 전략’을 주제로 데이터 해석과 시각화를 통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그룹장은 BigQuery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간소화하고 통합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데이터 해석과 시각화의 실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프라임 넘버의 브렛 토렌블리드(Brett Torenvlied) 고객성공매니저는 ‘데이터의 힘을 극대화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방법을 발표했다. 

브렛 토렌블리드 매니저는 TROCCO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수집과 통합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파이프라인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그로스 센터 김종찬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전환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실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심층 리포트를 통해 조직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함께 제공된 심층 리포트 ‘CIO 채용은 왜 어려울까?’는 국내 주요 기업의 CIO 채용 현황과 과제, 그리고 해결 방안을 담고 있다. 리포트는 ‘TeamDCX’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8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 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3년 1조510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