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교보생명 강북권역 임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아동,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생필품을 전달했다. /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 달여 동안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곳곳에서 나뉘어 벌어질 이번 봉사활동은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임직원들은 물품 후원, 기부, 노력 봉사 등 그 지역에 맞는 맞춤형 연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교보생명 강북권역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아동, 취약계층에게 방한 용품과 곰탕 등으로 구성된 300명분의 겨울 생필품을 선물했다.
지난 4일에는 교보생명 대구권역 임직원들이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고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교보생명 경인권역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부산, 중부, 호남권역 등에서 임직원들이 지역 소재 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청소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영대 교보생명 강북권역담당은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임직원들의 온정이 전해져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나아가 생명보험업의 본질인 역경 극복과 나눔 활동을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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