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수 스패로우 대표가 지난 2일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SW 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스패로우
애플리케이션 보안기업 스패로우가 최근 정보보호제품 혁신 대상에 이어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며 대표 애플리케이션 보안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패로우는 장일수 대표가 지난 2일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SW 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W 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SW 산업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SW 산업 발전 유공 포상과 대한민국 SW 대상 등의 시상이 이뤄졌다.
스패로우는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SAST), SW 구성요소 분석(SCA), 웹 취약점 분석(DAST) 등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기술을 개발, 제공하는 보안 SW 기업이다.
정부에서 진행한 SW 보안 약점 진단 사업, SW 공급망 보안체계 구축 실증사업 등에 참여하며 SW 공급망 보안을 선도하고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이번에 SW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SW 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독립적인 기술 자립으로 국산 보안 SW 산업 견인에 앞장서 국가 사이버보안과 국민의 생명에 직결되는 SW 안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 도구인 ‘Sparrow SAST’가 ‘2024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에서 정보·물리 보안부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은 정보보호분야에서 활동하며 국가·사회의 이익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로, 스패로우는 개발 우수성, 신뢰성, 시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신동국 스패로우 PM이 ‘제14회 SW 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 문화 확산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동국 수석은 202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중소기업에 소스코드 진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인 ‘중소기업 SW 보안약점 진단사업’에 참여해 민간 SW 보안기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스패로우의 잇따른 수상은 스패로우가 SW 보안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SW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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