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조달수출진흥협회는 27일 ‘2024년 KEP 해외조달시장 진출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회장 강성공)는 27일 ‘2024년 KEP 해외조달시장 진출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는 회원사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역량 강화 및 정보공유를 목표로 매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11월 세미나는 희성폴리머 김재경 상무가 ‘UN 조달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주제로 ▲UN 조달시장 진출 배경 및 절차 ▲UN 조달시장의 특징 ▲단계별 준비사항 ▲성공 노하우를 발표했다.
▲김재경 희성폴리머 상무가 27일 ‘2024년 KEP 해외조달시장 진출사례 공유 세미나’에서 ‘UN 조달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해외조달시장진출유망기업(G-PASS)인 희성폴리머는 2023년 UN평화유지군에 야전숙소, 격납고, 타포린 등 약 40억 원 수출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등 30여 국가에 약 300억 원을 수출한 기업이다.
UN 전체 조달시장은 약 34조 원 규모(249억 달러, 2023년 기준)로, 한국기업의 참여율은 UN 전체 조달 규모의 1.04%(약 2억58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는 내수시장에 비해 막대한 규모를 가진 해외조달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회원사들을 지원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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