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생성형 AI 컨설팅’, AWS FTR 승인받아

AWS 클라우드 환경서 신뢰성·보안성·운영 효율성 입증…생성형 AI 사업 확대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24.11.11 09:22:56

아이티센 씨티에스(현 콤텍시스템, 대표 권창완)는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생성형 AI 컨설팅에 대한 ‘FTR(Foundational Technical Review)’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콤텍시스템의 생성형 AI 컨설팅 서비스는 AWS의 기술적 기준을 충족하는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AWS FTR은 솔루션이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뢰성, 보안성,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는지 검증하는 절차다. 이를 통과한 파트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 구축, 기술지원,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WS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콤텍시스템은 AWS와 함께 많은 고객사에 생성형 AI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검증을 통해 생성형 AI 관련 컨설팅 역량 또한 인정받게 됐다.

콤텍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프라이빗 AI 어시스턴트를 확장한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AI 전략 수립, 기술 도입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한다. 실제로 BBB코리아와의 협업에서 지식 기반 및 에이전트 등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음성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AWS FTR 승인을 받음으로써 생성형 AI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AWS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고성능의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