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세일 지니언스 해외사업본부장 / 사진=지니언스
사이버 보안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나세일 전 시스코 사업본부 임원을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나세일 본부장은 LG전자, LG CNS 등 LG그룹 IT 계열사를 거쳐,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사업본부 임원을 역임한 IT 솔루션 분야 전문가다.
25여 년간 통신사, 기업, 공공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기획 및 세일즈를 주도하며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거뒀다.
지니언스는 나 본부장의 폭넓은 IT 전문성과 전략적 비전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별 사업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지니언스는 기존 해외사업팀을 해외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해 미국 법인과의 역할을 세분화 하는 등 더 전문적이고 세밀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해외사업본부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중동·유럽·아프리카·아태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법인은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기반으로 북중미 및 남미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나세일 본부장은 “지난 25여 년간 IT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은 향후 지니언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별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미국 법인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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