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안 전문기업 다누시스의 인사·회계 책임자인 양미희 경영지원부장은 “업무용 협업툴 서비를 도입한 뒤 불필요한 업무시간을 줄이고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돼 회사의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 사진=데이터뉴스
“업무용 협업툴을 도입한 뒤 경비처리, 결재, 휴가, 근로계약 등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습니다. 이를 통해 본업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었고, 이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누시스는 지능형 CCTV 시스템 및 영상관제시스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안심귀가서비스, 노약자 안심거주 서비스 등 보안 IoT 서비스를 사업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영상보안 전문기업이다. 60여 명의 임직원이 경기 광명 본사와 연구소, 울산과 광주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누시스는 2020년 업무용 협업툴 도입을 결정했다.
다누시스 인사·회계 책임자 양미희 경영지원부장은 “외근과 출장이 많은 회사 특성상 결재에 많은 시간이 걸렸고, 모든 직원이 종이 영수증을 챙겨 일일이 풀로 붙여 경비를 청구해야 했다.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업무용 협업툴 도입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다누시스는 당시 여러 비대면 업무용 협업툴 서비스 기업 중 유니포스트를 선택했다. 유니포스트는 인사, 경비, 전자결재, 커뮤니티, 전자계약, 전자세금계산서, 이메일까지 기업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용 협업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미희 부장은 서비스 선택 당시 카드사와 연동해 쉽고 편리하게 지출 영수증을 증빙 처리할 수 있는 등 다른 기업에 없는 유니포스트 서비스의 여러 장점이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먼저 경비처리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한 다누시스는 이후 전자결재, 휴가관리, 근로계약, 출·퇴근 시스템 등으로 유니포스트 업무용 협업툴 서비스 이용을 계속 늘려왔다. 이를 통해 업무처리 시간을 엄청나게 줄여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한다.
양미희 부장은 “경비처리는 직원들이 가장 힘들어하던 일이었다. 매달 전 직원이 경비 청구를 위해 반나절에 걸쳐 종이 영수증을 풀로 붙여 제출하면 이를 모아 세무서에 전송하는 일을 했다”며 “유니포스트 경비처리 시스템을 도입한 뒤 영수증을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돼 분실 위험도 없고 업무처리에 걸리는 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양미희 다누시스 경영지원부장은 유니포스트 업무 협업툴의 큰 강점으로 편리함과 쉬운 사용성을 들었다. / 사진=데이터뉴스
다누시스는 또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한 뒤 결재자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시스템으로 결재할 수 있게 돼 통상 일주일이 걸리던 결재가 이틀로 단축됐다. 또 근로계약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지사에서 근무하는 직원과도 원격에서 근로계약을 할 수 있게 돼 짧으면 일주일, 길면 한 달까지 걸리던 근로계약을 하루 만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양미희 부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대폭 줄이면서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고 프로젝트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 부장은 유니포스트 업무용 협업툴에 대해 편리함과 쉬운 사용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양미희 부장은 “유니포스트는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공한다. 기안을 할 때도, 휴가 신청을 할 때도, 출·퇴근 할 때도 유니포스트 시스템에서 다 해결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유니포스트는 각 업무에 필요한 기능들을 하나의 업무공간으로 통합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국내에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많은 툴이 있지만, 대부분 각각의 분야만 제공한다. 회계분야에서는 경비지출관리만 제공하고, 인사분야에서는 근태와 휴가관리만 제공하는 식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한 기능마다 다른 기업의 서비스를 도입,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유니포스트 서비스는 하나의 시스템에서 단일 로그인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손쉽게 업무와 데이터를 연결, 통합, 공유할 수 있다.
양 부장은 “유니포스트 서비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신규 입사자도 몇 번만 클릭하면 바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쉽다”며 “한 시스템에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용하기 쉽다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큰 이점이며, 이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양 부장은 또 “유니포스트는 사용자가 개선이 필요한 점을 전달하면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이것이 우리가 쓰는 많은 프로그램 중 유니포스트 시스템을 가장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은 이유”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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