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홍 대표(왼쪽 세번째)와 기업 주요 인사가 2일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창립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대표 안순홍)는 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시큐리티, 칩마운터, 반도체장비 등의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한화그룹의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사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주회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며, 안순홍 한화비전 대표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독자 경영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 경영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안순홍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오는 27일 재상장하고, 2025년 1월 1일 한화비전과 합병해 사업 지주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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