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대전, 세종 지역 평가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국내 외식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외식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선정한 후 대중에 소개하기 위해 진행한다.
평가는 지난 3월~4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눠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상위 33.28%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가 진행됐으며 최종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지역 상위 0.75% 이내의 우수 업체가 아래의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통해 작성된 리뷰 평가 등을 바탕으로 ▲음식 만족도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최종 종합 평가를 거쳐 지역 및 부문별 1개에서 최대 3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문화는 음식의 맛과 품질, 친절뿐 아니라 경험도 즐길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기호에 맞는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실제 이용 소비자들로부터 높이 평가를 받은 이번 우수 외식업체 발표를 통해 외식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비자들이 기대에 부응하는 외식 경험을 누리는 데에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비·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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